■ 삼호관광
삼호관광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니어들을 타겟으로 한 ‘팔도 유람과 맛 기행’등 다양한 한국 관광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들 상품은 팔도 유람 11박12일(2,499달러), 서해안·제주도 유람 7박8일(1,999달러), 동해안·제주·서울 유람 9박10일(2,299달러), 동해안·제주 유람 7박8일(1,999달러) 등이며 모두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출발한다.
삼호관광 스티브 조 상무는 “해당요금은 항공료, 세금이 모두 포함되며 시니어들에게 적용되는 요금”이라며 “전주, 순창, 담양, 순천, 여수, 부산, 통영, 거제, 속초, 제주 등이 주요 코스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삼호 측에 따르면 지난 1998년 2월 이후 삼호의 한국 관광 상품을 통해 총 6만2,000명이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에 런칭한 신상품들은 전국 일주를 하며 곳곳의 맛집과 명승지를 두루 돌아보는 것이 특징으로 그동안 한국 관광을 수차례 다녀 온 한인들도 새롭게 고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잊혀진 고향의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고객들은 전주에서 전주 비빔밥, 순창에서 고추장 한정식, 통영에서 통영 굴국밥, 여수에서 게장 정식, 거제에서 고추장 멍게 비빔밥·우럭 지리, 속초에서 모듬 버섯전골, 부산에서 복지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조 상무는 “올해 우리의 고국 한국을 방문하면서 발전된 조국의 모습도 보고 각 지역의 문화도 보며 특산물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및 예약 (213)427-5500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