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동차 업계 3제>

2015-01-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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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골프’, 북미 올해의 차 선정
‘2015 북미 올해의 차’로 폭스바겐 골프가 선정됐다.
12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5 북미 국제 오토쇼’ 개막 행사로 진행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골프는 현대차 제네시스. 포드 머스탱 등과 경합한 끝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폭스바겐은 2009년 제타, 2010년 골프 6세대, 2012년 제타 등 최근 5년간 세 번 최종 후보에 올랐다가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선정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한편 2009년 현대차에 첫 올해의 차 선정 영광을 안긴 제네시스는 이번에 신모델로 2연패를 노렸지만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 GM, 전기차 ‘볼트’ 공개
제너럴모터스(GM)는 12일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쉐보레 전기차 볼트의 차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차세대 볼트는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으로 이뤄진 ‘볼텍 시스템’을 장착해 순수 전기모드로 200마일, 1회 충전으로 1,000마일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주행거리 연장을 위해 4기통 1.5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또 순수 전기모드와 일반주행 상황에서 작동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2.6초 만에 시속 30마일에 도달한다. 시속 60마일까지는 8.4초에 주파해 1세대 모델보다 가속 성능이 19% 향상됐다. 올 하반기 북미시장에 출시되는 차세대 볼트는 약 4만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 볼보, 중국산 자동차 미국 첫 수출
중국이 소유한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 볼보 카가 중국에서 만든 볼보 차량의 미국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볼보의 중국 현지 공장에서 만든 것들이 수출될 것이라고 이날 볼보 홍보 책임자는 강조했으나 선적 개시 일자나 판매 타깃 같은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국에 수출된 중국산 자동차는 몇 종류 안 되며 그것도 대부분 일반 도로용이 아니다. 중국산 볼보가 배기 가스 및 안전 등 미국 기준을 통과해 계획대로 수출을 이룬다면 첫 대량 대미 수출이 된다.볼보는 2010년 중국의 지리(Geely) 홀딩에 의해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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