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고차 인기로 판매와 가격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온라인 판매업체인 트루카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평균가격은 1만6,335달러로 2013년 대비 5.1% 올랐다. 판매 역시 3.3% 증가했다. 반면 신차 평균 가격은 3만1,831달러로 2013년 대비 1.9% 오르는데 그쳤다.
트루카닷컴은 여전히 불경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가 부진하면서 중고차 물량은 부족하고 수요는 늘어남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반 승용차보다는 트럭이나 SUV 등 중대형 차량들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중고차 경매회사 아데사의 탐 칸토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1월 모든 중고차 가격은 2013년 대비 1.1% 올랐다고 밝혔다. 이 중 일반 차량은 0.9% 오르는데 반해 픽업트럭, SUV, 밴 종류는 6.3% 인상했다.
이중에서도 중형 SUV 가격이 11.2%로 가장 많이 올랐고 풀사이즈 밴과 소형 SUV 가격이 각각 10.5%, 8.8% 올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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