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HA 모기지 보험율 낮아진다

2015-01-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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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연 900달러 정도 절감효과

연방주택청(FHA, 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의 연 모기지 보험 부담이 적어진다.

오바마행정부는 정부 보증 모기지인 FHA의 모기지 보험율을 기존 1.35%에서 0.85%로 0.5% 낮춘다고 6일 밝혔다. 모기지가 집 가격의 80% 이상이 되면 모기지 보험을 의무로 가입해야 하는데 이 보험료는 지역이나 보험회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러나 FHA 모기지는 모기지 보험을 의무화하고 있다.

FHA는 모기지 보험 이자율 인하로 전국 80만 가구 이상이 연 900달러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HA 모기지로 융자 재조정하는 주택 소유주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주택 판매가 다소 부진한 이후 결정된 것으로 주택 경기 부양책의 하나다. 지난해 매매된 주택은 4,940만채로 전년 5,100만채에서 줄어들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보험료 인하로 향후 3년간 매매 주택이 25만여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 총 주택 매매건수의 2% 정도에 해당한다. <김소영 기자>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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