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D로 보는 인류걸작들 영화 ‘바티칸 뮤지엄’

2015-01-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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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바티칸 박물관의 명작들을 3D로 담은 영화가 ‘바티칸 뮤지엄’이다.

한 해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24개 미술관과 1,400실의 방을 보유한 바티칸 뮤지엄은 로마 교황청 바티칸 궁전의 기념물, 박물관, 회화관 등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가 건립, 1771년 교황 클레멘스 14세에 의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했다.

‘바티칸 뮤지엄’ 촬영팀은 40점이 넘는 거대한 프레스코화 등 역대 교황들이 지난 500년 간 수집한 미술품들을 영상으로 옮겼다.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을 비롯해 ‘아담의 창조’ ‘최후의 심판’ 등 시스티나 성당을 꾸민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 지오토, 카라바지오 등 고대 예술가들의 작품들과 반 고흐, 샤갈, 달리, 루치오 폰타나 등 근·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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