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Q 양복점
한인타운 내 시티센터에 위치한 양복맞춤 전문점 AQ 양복점(대표 로버트 임)은 최고의 솜씨로 고객 몸에 딱 맞는 양복을 디자인 및 제작하여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에게도 인정받는 주류 양복 맞춤제작 업체를 대표한다.
AQ 양복점은 남성용 정장은 물론 골퍼용 바지, 각종 스포츠 웨어, 여성 정장 등 다양한 옷을 제작하며, 특히 결혼 예복과 젊은 사람들의 면접복장 등을 전문으로 만들고 있다. 맞춤 양복은 고객들과 대화를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원단과 디자인을 정하며, 제작기간은 약 2주 걸린다.
임 대표는 “정성이 없이는 절대로 좋은양복을 만들 수 없다”면서 “고객과 첫 대화를 나눌 때부터 양복 제작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지난 1996년까지 한인타운최대 규모 AQ 양복점을 운영한 뒤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 폭스, 디즈니 스튜디오 등 영화계에 진출하여 샘 요티 LA 전 시장, 타미 라소다 다저스 전 감독, 배우 페르난도 라마스, 필립 안씨 등 문화계를 주름잡는 유명 인사들의 옷을 담당해 왔다. 현재도 일부 영화사 배우들에게 맞춤 양복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AQ 양복점은 양복 제작 외에도 옷 수선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몸 체형의 변화와 기존과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유로 수선을 부탁하게 되어 옷 수선도 전문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손상된 옷도 새것 같이 고쳐주며 고객들의 신뢰를 쌓고 있다.
AQ 양복점의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약속을 잡는 사람에 한해 오픈한다.
3500 W. 6th St. LA
(213)389-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