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 링거맞는 젊은 층 는다
2014-12-26 (금)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아 숙취 해소를 위해 링거를 맞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자쉬 나이어는 2014년 마지막 날을 약 30명의 친구들과 함께 하며 광란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그는 과음한 뒤 다음날 ‘I.V. Doc’이라는 곳을 찾아가 링거를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나이어는 “업무상 손님접대가 많은 나에게 이곳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고 6시30분에 기상을 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숙취 해소를 위해 링거주사를 맞는 사례는 지난 수년간 점점 더 늘고 있는 추세다.
I.V. Doc의 대표인 애담 나델슨은 “모든 고객들의 몸 상태에 따라 서비스가 다양하다”며 가격은 199달러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뉴욕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이처럼 숙취 해소를 위한 링거주사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