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소재 주요 대학병원 및 사립병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오바마케어 플랜 수용률이 6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롱아일랜드 소재의 주요 대학병원 및 사립병원 11곳들이 이 지역에 제공되는 9개 주요 보험사(아피니티, 엘블렘, 엠파이어 블루 크로스-블루 쉴드, 파이델리스, 헬스퍼스트, 헬스리퍼블릭, 노쇼어-LIJ, 오스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오바마케어 플랜 수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브룩헤이븐 메모리얼 병원’, ‘캐톨릭 헬스 서비스’, 존 T 매더 메모리얼 병원’, ‘사우스 낫소 커뮤니티 병원’, ‘윈드롭 의과대학 병원’ 등 5곳이 9개 보험사중 절반이 조금 넘는 5곳의 보험 플랜만을 취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스토니브룩 의과대학 병원’은 9개 보험사의 오바마케어 플랜 가운데 단, 1개사의 플랜만을 취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스턴 롱아일랜드 병원’, ‘낫소 의과대학 병원’, ‘사우스햄튼 병원’은 전체 9개 보험사 플랜 가운데 8개사 이상을 취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훈 기자>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