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의 각 주별 전염병 예방능력을 평가한 결과 뉴욕은 D학점, 뉴저지는 낙제점을 받았다.
전국 보건환경 증진단체인 ‘트러스트 포 아메리카’(Trust For America)가 워싱턴 D.C.를 포함 미전역의 50개주의 전염병 예방능력을 ‘전염병 발생에 대한 준비’, ‘백신접종’, ‘전염환자 치료’, ‘성 전염병 치료, 예방’, ‘식품유통 안전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뉴욕은 콜로라도, 커네티컷, 플로리다, 하와이 등 12개 주와 함께 10점 만점에 6점을 받아 가까스로 낙제점을 면했다.
하지만 뉴저지는 아이다호, 칸사스, 켄터키, 루지애나, 오하이오, 와이오밍 등과 3점을 얻는데 그쳐 전염병 예방 능력이 전미 최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주는 아칸소가 유일하다. 반면, 메릴랜드, 매사츠세츠, 테네시, 버몬트, 버지니아 등 5개 주는 최고점인 8점을 받아 예방 수준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 받았다. <천지훈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