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뉴저지 6개 한인은행 ‘ ★★★★★’

2014-12-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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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우어 파이낸셜 실적.경영 평가

BBCN.한미.윌셔.우리.신한.뉴뱅크 ‘최고 등급’
노아은행.BNB하나.뉴밀레니엄 은행 ‘별 2개’

주류 신용평가사의 한인은행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금융기관의 영업 실적과 자본 건전성 등을 토대로 분기마다 ‘별 평점(Star Rating)’을 발표하는 금융전문 신용 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은 뉴욕·뉴저지에서 영업하는 9개 한인은행들을 포함, 전국 1만여개 금융기관에 대한 별 평점을 2014년 3분기 실적과 경영 상태를 토대로 10일 발표했다.


등급은 별0부터 5개 사이로 5개가 최고이며, 0개가 최저 등급이다. 별 5개는 ‘Superior’, 4개는 ‘Excellent’, 3개는 ‘Good’ 으로 좋은 평점에 해당되지만 별 2개부터는 좋지 않은 평점을 뜻한다. 별 2개는 ‘Adequate’, 1개는 ‘Problematic’, 0은 ‘Troubled’ 를 의미한다. 별 4개나 5개를 받으면 바우어
파이낸셜의 우수은행 추천 명단에 포함되고 월가와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선정 기준에 반영된다.

한인 은행 중 BBCN, 한미, 윌셔, 우리, 신한, 뉴뱅크 등이 별 최고 등급인 5개를 받았다. 이들 은행들은 지난 분기에도 최고 등급을 받아 최고 수준의 경영과 실적을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노아 은행과 BNB 하나, 뉴밀레니엄 은행은 별 2개에 그쳤다. 인수 합병 과정을 거치며 과다 지출이 불가피했던 BNB 하나는 점차 안정을 찾아감에도 불구, 올 상반기와 같은 별 두개에 그쳤다.

뉴밀레니엄 역시 올초 한인은행으로 재탄생, 과도기와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노아은행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펜실베니아주은행국 등 금융 감독당국과 은행 경영전반에 걸쳐 개선하는 내용의 행정제재(Consent Order)로 인해 지난 상반기 별 4개에서 2개로 하락했다.

한편 한인은행들의 이같은 평점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JP 모건 체이스, 시티 뱅크 등 주류 대형 은행들이 별 4개를 받은것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희은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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