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지등 결함 에쿠스·제네시스 4만2,925대 리콜
현대 자동차가 정지등 결함과 관련해 미국서 판매한 차량 4만2,925대를 리콜 조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현대가 전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09년에서 20011년 생산된 제네시스와 2011년 생산된 에쿠스 모델로 회로 문제로 정지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신은 해당 결함으로 정지등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뒤에서 달리는 차가 감속이나 정지를 파악하지 못해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는 보고서에서 이번 결함과 관련해 발생한 사고는 없으며 부상자도 없었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와 관련해 문제 차량 소유주에게 내년 초 리콜 사실을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연료 누출 위험으로 SUV 47만대 리콜
닛산이 연료 누출 위험이 있는 SUV 차량 47만대를 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4년부터 2015년 생산된 모델로 미국에서는 2012~2014년형 주크 SUV, 2012~2013년형 인피니티 M56, QX56 SUV, 2014~2015년형 인피니티 Q70, QX80 SUV 등이 해당된다. 일본에서 23만3,000여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북미에서 14만3,000여대, 유럽에서 2만2,500여대, 아시아와 중동 등 나머지 지역에서 7만1,500여대가 판매됐다.
전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차량에 부착된 연료 압력 센서가 확실히 닫히지 않아 열이나 진동이 가해질 때 연료가 새면서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다.닛산은 이로 인한 사고나 부상 접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리콜 차량 소유주들은 지난달부터 리콜 통보를 받기 시작했으며 무료로 연료 센서를 교체받을 수 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