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택, 폭 넓은 가격대... “하츠데일로 오세요”
2014-12-06 (토)
▶ 맨하탄서 불과 20마일, 전원생활 젊은 부부 인기
웨체스터 카운티의 하츠데일 부동산이 다양한 선택의 폭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웨체스터 카운티의 하츠데일이 주택구입에 있어 다양한 선택의 폭과 저렴한 가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츠데일은 단독 주택에서부터 도시풍의 코압과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동산이 자리잡고 있다. 줄리아 휘 소더비스 인터내셔널 부동산의 캐린 발라마치 브로커는 “하츠데일은 가격 면에서도 25만달러에 달하는 콘도와 코압에서부터 80~90만달러의 고급 주택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고 말했다.
하츠데일은 맨하탄에서 약 20마일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직장에서 일은 하지만 전원생활을 원하는 젊은 부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스카스데일 골프장 인근에 51개 유닛의 럭셔리 아파트 건물 공사가 착공했다.거주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하츠데일의 지역 경제도 덩달아 발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폭풍으로 인한 홍수로 지역 상가가 물에 잠긴 이후 한 때 타운 중심지의 리테일 비즈니스 중 50%가 문을 닫았지만 지금은 거의 완전히 회복한 상태이다.
12월1일 현재 단독주택 31채와 13개 유닛의 콘도가 하츠데일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 단독주택 가격은 38만5,000달러에서 120만달러이며 콘도는 최저 21만9,000달러(1 베드룸)에서 최고 64만9,000달러(2베드룸, 2.5화장실 타운하우스)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