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국장 메일박스 도난사건이 결국 경찰국장을 법정 증언대에 서게 한다.
이는 단순한 범법행위를 넘어 체포를 수행해야 하는 그들의 영향력에 따른 경찰의 분열을 조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신창이가 된 가족간의 금융분쟁의 비극을 보여준다.
지난 달 연방정부의 사서함 파괴 행위를 저지른 호놀룰루 경찰국장 부인의 삼촌인 게라드 푸아나(Gerard Puana)에 대한 배심원 선정이 시작되었다.
고발장에 따르면 푸아나는 2013년 6월 사서함을 뜯어내 차에 싣고 도주했는데, 그 사서함은 경찰국장과 그의 부인의 것으로 그들이 살고 있는 호놀룰루 동부 부촌에 있는 것이었다.
검찰은 푸아나가 훔친 우편함에는 주민들의 계좌 정보가 들어 있었고, 이 정보는 푸아나와 그의 95세의 노모 플로렌스(Florence)가 국장의 부인 캐서린(Katherine)에 대한 고소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푸아나와 플로렌스는 우편함을 훔치기 전, 국장 부인이 자신이 의탁한 돈을 유용했다며 그녀를 고소한 상태였다.
소송에 따르면 캐서린이 플로렌스가 역 모기지로 얻은 돈으로 콘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역모기지 액수는 51만3,000달러 였고 콘도 구입비는 37만6,000달러 로 그 차액을 유용한 혐의이다. 하지만 캐서린은 그 차액의 계산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삼촌인 게라드가 게으름뱅이이며, 이 이야기는 지어낸 허구일 뿐이라고 역설했다, 루이스 경찰국장은 이와 관련 일체의 연관과 가족에 대한 어떤 특혜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