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 몸의 균형시스템

2014-12-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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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김 / 건강 카운슬러

‘음식을 먹다’는 말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고플 때 빈속을 채우는 것을 ‘먹다’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몸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이 말의 의미를 바꿔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필요한 영양소를 적당한 만큼 공급한다’로 말이다.

동서양인을 막론하고 센터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난 건강에 좋은 음식만 먹는데 왜 배가 이렇게 나오죠?” 혹은 “이건 건강에 좋은 음식이잖아요. 이게 왜 문제가 되죠?”이다.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가장 큰 것이 있다. 그것은 건강에 좋은 음식과 저칼로리에 대한 맹신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은 ‘양’에 상관이 없고 ‘때’에 상관이 없다고 믿으시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을 기억하자. 음식 섭취의 때나 양이 적절하지 않다면 그 어떤 음식도 우리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음식에 대한 욕심을 버리자는 말이다. 배가 고프지 않다면 먹는 것을 멈추자. 내 시선과 마음을 새로운 곳에 두면 행복한 내 몸의 균형시스템을 되찾는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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