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용등급 Aa3→ A1
2014-12-02 (화) 12:00:00
일본 신용등급이 한단계 강등, 한국보다 낮아졌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일 일본의 신용등급을 종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일본 정부의 부채감축 목표 달성 가능성이 더 불확실해졌다는 점을 등급 강등의 이유로 설명했다. 따라서 일본의 신용등급은 한국(Aa3)보다 낮아지게 됐다.
지난달 일본 정부는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재인상하는 안을 1년 6개월 연기하기로 결정했었다. 일본은 재정수지 적자를 2015년까지 2010년의 절반으로 줄이고 2020년까지 흑자로 전환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이같은 소비세 재인상 연기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 것.
무디스는 또 디플레이션 압력 아래에서 성장 전략의 타이밍과 유효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도 신용등급 강등의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일본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엔화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희은 기자> 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