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옐로캡 메달리온 가격 폭락

2014-11-2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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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등 여파 87만달러로 17% 떨어져

올해 뉴욕시 옐로캡 메달리온의 평균 가격이 87만2,00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7%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차량 공유 서비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우버’(Uber), 리프트(Lyft), 사이드카(Sidecar)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뉴욕시 옐로캡 메달리온은 지난해 개당 120만 달러까지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옐로캡 메달리온 가치 하락을 두고 “기존 대중교통 시스템이 우버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차량공유 서비스에 잠식 당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옐로캡 업자들은 “합법적인 택시 운영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불법행위’에 가까운 차량 공유서비스로 인해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건전한 대중교통 확립을 위해서라도 정부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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