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깜찍한 미니스커트로 남심 잡는다

2014-11-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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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예원, 러블리한 패션 따라잡기

장예원이 미스터 추 댄스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18일 방영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아나운서 장예원은 에이핑크의 ‘미스터 추’ 노래에 맞춰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미스터 추 댄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던 것은 장예원의 깜찍한 미니스커트 패션이었다.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그녀의 패션을 분석해봤다.


■ 장예원 러블리한 미니스커트 패션


장예원은 이날 화이트 블라우스에 레드컬러 스커트를 매치한 투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네크라인에 비즈 장식이 가미된 화이트 블라우스는 장예원의 앳되고 순수한 이미지를 잘 부각시켜줬다.

여기에 장예원은 레드 컬러 A라인 스커트를 입어 발랄함을 더했다. 절개 라인이 독특하게 디자인 돼 있는 A라인 스커트를 화이트 블라우스의 하의로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걸리시한 매력을 어필한 것. 또 화이트와 레드 컬러의 조화가 크리스마스, 연말 등을 연상시키는 효과를 주기도 했다. 슈즈는 누드 톤의 하이힐을 선택해 신었다. 누드 핑크 컬러의 하이힐은 룩의 페미닌한 분위기와 잘 어울렸으며 슈즈의 색이 피부와 비슷한 컬러여서 다리가 더욱 길어 보였다.


■ 러블리 패션 실전 적용

장예원의 러블리 패션,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연출할 수 있을까.

화이트와 레드 컬러를 상, 하의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로맨틱한 무드를 가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톤 다운된 레드 컬러 원피스에 칼러가 달려 있는 기본 디자인의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손쉽게 러블리 패션이 완성된다. 이때 원피스는 스커트가 A라인으로 퍼지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걸리시함이 부각된다.

레드 컬러 니트와 화이트 스커트의 조화도 잘 어울린다. 스커트를 어떤 소재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에 차이를 줄 수 있다.

모직 소재 스커트는 니트의 포근한 무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하며, 광택이 있는 소재의 스커트는 보다 발랄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평소 빈티지한 패션을 즐겼다면 패턴이 가미된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활용해 러블리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페이즐리 패턴이 들어간 버건디 블라우스 위에 그레이 컬러니트를 입고, 블라우스보다 한 톤 다운된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하면 복고 느낌을 살린 러블리 패션이 완성된다. 여기에 빛바랜 가죽으로 된 크로스 사첼백을 착용하면 레트로한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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