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러블 안녕~ 염증수치 낮추는 피부 케어법

2014-11-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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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방어적 반응을 ‘염증’이라고 한다. 체내 염증수치가높아지면 여드름 및 각종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는 반면에 가라앉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려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기 십상이다. 각종 트러블로부터 피부를 사수하기 위한 염증케어법을 살펴보자.


■ 월경 주기에 따른 피부케어

월경일이 다가오면 호르몬 변화로인해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 이 때 손으로 여드름을 건드리면 손에 있는 세균이 옮겨져 염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절대 건드려선 안 된다. 염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함부로 짜거나 손으로 뜯지 말고 면봉이나 압출기구를 이용해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


원래 트러블이 있거나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흉터나 색소침착이 생길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 꾸준히 각질케어를 하고 오일프리제품으로 피지분비를 관리하면 생리직전에 나타날 수 있는 여드름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꼼꼼한 클렌징을 통해 피부상태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미 심한 흉터가 있거나 색소침착이 발생한 경우,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도 대안이 될 수있다. 전문의에게 염증수치를 낮출 수 있는 의약품을 처방받는 것과 함께 피부표면에 생긴 색소를 옅게 하는 시술을 받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흉터관리를 할 수 있다.


■ 혈액순환 촉진해 주는 ‘지압’

얼굴 혈점 지압은 신경세포를 자극해 면역력증강에 도움을 주고, 염증수치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지압을 수시로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오장육부와 연결된 세포까지 영양소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신체의 균형이 바로잡히게 된다.

또 체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강화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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