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울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수분 보충 노하우

2014-11-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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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바람으로부터 아름다움을 지키고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키워드가 있다. 바로 ‘수분’이다. 각질로 인해 들뜨는 피부와 머리카락이 갈라져 부스스해 지는 것을 막는 방법은 오직 하나‘, 철저한 수분 공급’ 뿐이다.


■ 피부-마스크 팩 &수분크림

겨울에는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차고 건조한 겨울 바람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피부 메이컵 때 마스크팩, 수분크림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메이컵 전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마스크 시트로 피부에 수분을 채운다. 세안 직후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을 정리한 뒤 수분 공급 있는 마스크 시트를 붙인다. 10~15분 정도 마스크시트로 팩을 한 후 피부 화장을 하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 흡수가 더욱 잘 된다.

수분크림은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기초 단계에서 수분크림을 바르는것을 비롯해 파운데이션에 수분크림을 섞어 바르면 물광 메이컵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수분크림을 얼굴에 바를 때는 각질이 일어나는 입 주위, 콧망울 옆 등에 신경 써야 하며, 이런 부위는 얇게 두세 번 덧발라준다.


■ 헤어- 완전 건조&헤어 미스트

가을에서부터 이어진 찬 바람과 건조한 공기는 머리카락의 수분을 빼앗아 머리결을 손상시킨다. 때문에 피부와 마찬가지로 수분 공급을 수시로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수분 공급에 앞서 겨울철에는 집을 나서기 전 머리카락을 완벽하게 건조시켜야 한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찬 바람을 맞으면 머리카락이 얼었다 녹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머리카락에 손상을 입는다. 때문에 외출 전에는 머리카락을 완전하게 말리는 것이 좋다. 밤에 머리를 감을 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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