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떨림은 드물게 파킨슨 병이나 다발성 경화증의 징후이기도 한다.
별다른 원인이 없는데도 손 떨림 증상이 눈에 띠게 나타난다면 왜 그럴까?사실 손 떨림 증상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인체의 각 부위는 미세하게 떨리는 생리적 진전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어떤 요인으로 그 진전증(떨림)이 심하게 나타날 수는 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거나, 혹은 끼니를 너무 바빠 거른 경우, 혹은 특정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손 떨림이 평소보다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40~50대는 본태성 수전증이 흔하게 나타날수 있는데, 뚜렷한 원인이 없다. 본태성 수전증의 50%는 뇌에서의 잘못된 신호전달과 연관성이 있는데, 가족 중 본태성 수전증을 앓고있는 경우가 많다.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약물 치료 없이도 일상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아주 드물게 수전증이 파킨슨병이나 다발성경화증의 징후로 나타나기도 한다.
평소에 가만히 있는데도 손 떨림 증상이 심하고, 균형감각에 문제가 있는 것이 발견되면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검진을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