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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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모니터링 대상자 357명

2014-11-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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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만에 3배 첫 환자 수주내 퇴원

뉴욕시에서 에볼라 감염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했던 대상자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시보건국은 5일 “에볼라 감염국인 서아프리카 국가를 다녀온 지 21일이 안 된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모니터링 대상자가 지난 3일 117명에서 5일 현재 357명으로 3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에볼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두 차례씩 이들의 체온을 검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고 현재까지 이상 징후가 발생한 사람은 없다. 또한 뉴욕의 첫 에볼라 환자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를 병원으로 후송시킨 응급대원과 스펜서의 치료를 돕고 있는 의료진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스펜서는 밴조라는 악기를 연주하고 고정 된 자전거를 타는 등 많이 호전되고 있으며 수 주 내로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일 스펜서와 접촉한 1명에 대해서 병원격리조치가 풀렸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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