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아오이 유우 ‘손수현’ 일상패션 엿보기

2014-11-05 (수)
크게 작게
일본 인기배우 아오이 유우의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배우 손수현의 일상패션이 화제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여성들의 워너비가 된 그녀의 일상 패션을 알아봤다.


■ 캐주얼 룩

손수현의 데일리 룩 키워드는 내추럴과 루즈다. 평소 베이직한 패션을 즐기는 그녀는 주로 루즈한 의상으로 스타일링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특히 그녀는 버건디 컬러의 티셔츠에 스키니 진을 매치해 기본 아이템으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여기에 니트 소재의 모자와 동그란 프레임의 안경으로 마무리해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어필한 모습이다.

아우터를 선택할 때도 박시 핏을 선호했다. 엉덩이를 가릴 정도의 긴 티셔츠에 오버사이즈 의상을 걸쳐 보이프렌드 패션을 완성했다.

■ 보헤미안 룩

한국판 아오이 유우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손수현의 보헤미안 룩에 주목해 보자. 벌키한 니트나 기장이 긴 아우터, 머플러 등을 활용한 그녀는 한 번쯤 따라해 보고 싶은 히피풍 패션을 완성했다. 그녀는 보헤미안 룩을 연출할 때도 의상을 루즈 핏으로 선택했다.

얇은 소재의 이너웨어를 착용한 다음 그위에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자아냈다.

특히 카디건의 소매부분이 손등으로 내려오게 연출해 여성스럽고 청순한 인상을 부각시켰다.

발목까지 오는 긴 아우터에 갈색 톤 아이템들을 착용해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내기도 했다.

파스텔 블루 컬러의 코트는 브라운 색 백과 슈즈와 조화를 이뤄 자연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다. 시선을 끄는 것은 넥 워머였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에 흰색 워머를 착용해 포근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