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리계의 아카데미상에 도전하세요

2014-10-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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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2015년 후보자 신청 시작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FoundationAwards)가 2015년 후보자 신청 모집을 시작했다.

미국 요리학의 아버지로 평가되는 제임스 비어드 기념재단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셰프, 페이스트리 셰프, 요리책 저자, 레스토랑, 레스토랑 디자이너, 음식전문 기자, 와인 전문가, 영양사, 음식기행 전문가, 텔리비전 요리프로, 라디오 요리프로, 웹캐스트 등 요리업계 각 분야의최고수를 가려내는 상이다.

요리계의 아카데미상, 노벨상 등의 수식어를달고 북미에서 활동하는 요리사들에게 최고의영예를 안겨주는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www.jamesbeard.org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을 간단히 살펴보면 책은 2014년 12월15일 내에 발간된 것, 레스토랑과 셰프는 2014년 12월31일 내에 오픈한 경우, 저널리즘, 음료, 영양학, 음식기행은 2015년 1월9일 내에 게재된 것, 웹캐스트, 라디오, 텔리비전 쇼는2015년 1월9일 내에 방송된 것, 레스토랑 디자인은 2015년 1월31일 내에 오픈한 것으로 나눠진다.

레스토랑과 셰프 어워드의 세미 파이널리스트는 2015년 2월18일에 발표되고, 최종 후보자는 2015년 3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인타운에도 특출한 서비스와 맛으로 눈에띄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바비큐 레스토랑과 특정 음식전문 식당이 몇 군데 있다. 아웃 스탠딩레스토랑과 서비스 부문에서는 눈길을 끌만 하므로 주저 없이 신청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인 수상자로는 뉴욕 모모푸쿠 누들바의 데이빗 장 셰프가 2006년의 떠오르는 스타 셰프상에 이어 지난 2013년에는 최우수 요리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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