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에 꼭 필요한 검사 <앞기사에서 계속>
50세가 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본다.
젊은 미혼 여성도 암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에 대해 상담을 받아본다.
#콜레스테롤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총 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 등의 수치를 체크한다. 총 콜레스테롤, LDL 및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장질환 및 뇌졸중 위험이 크다.
4~6년마다 검사한다. 검사 후 결과가 정상범위가 아니거나 혹은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가족병력이 있다면 그보다 좀 더 자주 검사해야 한다. 50대 이상으로 폐경기 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는 여성은 매년 검사한다. 비용은 110~305달러선. 보험 적용 가능.
#고혈압
고혈압으로 진단되면 심장질환, 뇌졸중, 신부전 등 심각한 질병위험을 높인다. 매 2년마다 정기 cpr업 때 검사하며 혈압이 120/80 이상으로 나오면 매년 검사한다.
비용은 70~200달러선. 보험 적용 가능.
#눈 검사
나이가 들면 녹내장 위험이 커지지만 녹내장은 별 다른 증상이 없이 시력을 앗아갈 수 있는 질환이다. 또한 눈 검사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병 여부도 잡아낼 수 있다.
20~30대부터 안과 전문의에게 검사받도록 하며 매 5~10년마다 검사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면 매년 안과 검진을 받도록 한다.
40대부터는 매 2년마다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안과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눈 부상병력 혹은 눈 수술 경력이 있었다면 그보다 자주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거나 65세 이상이면 6개월에 한 번씩 검사 받는다.
비용은 안과 전문의는 75~200달러선, 검안의는 50~150달러선.
#당화혈색소(A1C) 검사
당뇨병 검사 때 쓰이는 것으로 3개월 간의 평균 혈당치를 검사한다. 45세 이상은 매 3년마다 검사하는 것이 표준지침이지만 미 당뇨병협회에서는 과체중이거나 혹은 당뇨병 위험요소가 있는 사람은 그보다 일찍 검사해 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위험 요소로는 ▲당뇨병 병력 ▲9파운드 이상의 우량아를 출산했던 적이 있거나 ▲임신 당뇨 ▲고혈압 등이 있다.
비용은 40~260달러선(의사 방문 비용은 포함되지 않음).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암은 미국에서 여성ㆍ남성 모두 3위에 올라 있는 암이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암을 찾아낼 뿐만 아니라 전암성 용종인 선종을 제거할 수도 있다. 50세 생일을 맞게 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작하며,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혈변 등 의심스런 증상이 나타나면 그보다 일찍 검사한다. 첫 검사에서 음성으로 진단되면 10년마다 한 번 검사 받으면 된다.
비용은 1,100~2,800달러선. 50~75세는 보험 적용 가능.
#골밀도 검사(DEXA Scan)
골밀도를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X-레이 검사다. 65세 이상 여성에게 추천되는 검사다. USPSTF에서는 지난 2011년 65세 이하라도 흡연, 칼슘 섭취 부족, 골다공증 가족력, 저체중 등 위험요소가 있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비용은 60~385달러선. 65세 이상 보험 적용 가능. 65세 이하라도 폐경 후 여성으로서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 보험 적용 가능.
#갑상선 호르몬 검사
전문가들 중에서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 검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est)를 규칙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젊은 나이에도 지나친 피로감, 설명할 수 없는 체중증가, 생리 불규칙 등 증상이 있다면 TSH 수치를 검사해 본다.
갑상선 질환은 20~30대 여성에게 많이 발견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의심되면 의사와 검사에 대해 상담해 본다.
비용은 15~115달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