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타민·미네랄 과다섭취 탈모·위경련 유발

2014-08-12 (화) 12:00:00
크게 작게
비타민과 미네랄은 건강에 이롭지만 너무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임신부, 노인 등은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C나 아연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설사, 구토, 위경련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 셀레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탈모, 피로,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 강화 시리얼이나 우유 및 오렌지주스, 에너지 바등이 나와 있어 추가로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D, 칼슘, 엽산 등은 보조제를 통해 추가로 더 섭취하게 되는 영양소들이다. 음식을 통해서도 비타민과 미네랄은 섭취되기 때문에 보조제 알약으로 복용할 경우 용량에 주의한다. 추가로 보조제를통해 섭취하기 위해서는 연령에 맞는 적정량을 의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비타민 D는 19~70세 성인은 하루 600 UI , 80세 이상은 800 UI가 권장량이며 칼슘은 청소년 9~18세는 하루 1,300mg, 19~50세는 하루 1,000mg, 51~70세 남성은 하루 1,000mg, 51~70세 여성은 하루 1,200mg, 71세 이상은 하루 1,200mg이 권장량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