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용자 취향을 분석 최적의 음악 재생

2014-08-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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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스피커

아이테르 콘
배터리 수명: 8시간
크기: 16×16×15.2㎝
중량: 1.3㎏
가격: 399달러
구입: aether.com

이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우리가 듣고 싶은 노래를 마음껏 들을 수 있다. 다만 스트리밍 서비스는 사용자의 상황과 기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게 흠이다. 아침식사 중 헤비메탈이, 운동을 할 때 블루스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콘(Cone)’이라면 다르다. iOS 기기와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이 뮤직 플레이어 스피커는 탭핑(tapping) 한 번으로 인터넷 라디오, 팟캐스트, 음악 라이브러리 등에 접속해 사용자의 습관에 기반한 재생목록을 생성한다.


사용 초기에 음성 또는 앱을 통해 선호하는 노래를 알려주면 내장 소프트웨어가 당시의 위치와 시간, 음량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습성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이후부터는 스피커 스스로 사용자의 상황에 부합하는 음악을 재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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