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 주민 초청 ‘실록과 음악의 향연’

2014-05-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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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그린 선교교회

지역 주민 초청 ‘실록과 음악의 향연’

에버그린 선교교회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합창단이 찬양을 하고 있다

에버그린 선교교회(담임목사 양수철)는 지역 주민과 노인들을 초청해 ‘봄의 향연’이란 주제로 열린 음악회를 20일 개최했다. 양수철 목사는 환영 인사를 통해 “실록의 계절 5월을 맞아 하나님이 주신 자연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우리의 정서생활이 메마르지 않도록 즐길 줄 아는 것이 필요하다”며 “출연진들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정화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최순식씨가 ‘산촌’을 불렀고 소노루스 중창단이 ‘장미’ ‘사랑으로’ ‘주보다 더 날 사랑하는 이 없네’ ‘I Love You, LORD’ 등을 찬양했다. 또 미션 코러스의 색서폰 앙상블 ‘영광의 탈출’ ‘우리의 어두운 눈이’ ‘야곱의 축복’과 레이디 싱어스의 ‘만복의 근원 하나님’ ‘할렐루야 주 찬양’ ‘주 영광 선포하라’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바리톤 조덕희씨와 테너 이종헌씨의 ‘향수’ 소프라노 김애니씨의 ‘그래도’ ‘LaudamusTe’ 및 하람 합창단의 ‘아리랑’ ‘Ave Verum Corpus’ ‘사공의 그리움’에 뒤이어 연합 합창단이 ‘할렐루야’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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