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혜한인교회가 창립 32주년 특별 부흥성회

2014-05-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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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안수집사 임직식도

은혜한인교회가 창립 32주년 특별 부흥성회

은혜한인교회의 창립 32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18일 본당에서 열렸다.

은혜한인교회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특별 부흥성회 및 임직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열린 창립기념 예배에서는 원용경 안수집사, 신장섭 안수집사, 신창수 안수집사 등 3명이 장로 장립을 받았으며 안수집사 14명, 권사 23명, 그리고 서리집사 138명이 임직을 받았다.

창립기념 부흥성회는 목동 지구촌교회 조봉희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돼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주제로 4일간에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 기간에 특별 새벽집회에는 우주항공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스티브 모리슨 장로가 본인의 입양 간증 스토리를 통해 불우한 한 아이의 삶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모습을 잔잔한 간증으로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한기홍 담임목사는 “지난 시간 은혜한인교회 위에 함께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세월이 지나갈수록 오히려 주님 사랑하는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마음, 순수한 마음, 늘 배우는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더욱 무릎 끊고 전 교인들이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교회 창립주일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광신 원로목사가 32년 전 설립한 은혜한인교회는 세계선교에 전념한다는 비전을 지켜 오고 있으며 한국에 GMI 선교사 훈련원을 설립에 선교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기도 하다. 10년 전 한기홍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풀러튼 비젼센터 본당 건축을 위시해 영적ㆍ양적인 부흥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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