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성경학교·교회학교 교사 컨퍼런스 열린다

2014-04-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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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전도협회 내달 10일 남가주 사랑의교회서

▶ 운영·찬송·율동 등 교육

여름성경학교·교회학교 교사 컨퍼런스 열린다

여름성경학교 및 교회학교 교사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 전도협회(한인대표 여병현 목사)에서 주관하는 ‘여름성경학교(VBS)와 교회학교 교사 컨퍼런스’가 오는 10일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실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여름성경학교 준비와 교회학교 교사들의 훈련과 교육을 위한 교과과정 및 찬송, 율동 등을 비롯해 주일학교 지도자를 위한 과정과 유아/유치부 과정, 유년부와 초등부 과정 등 다섯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주류 교계의 유명 찬양 사역자인 제나 알라이야가 특별 강사로 초대되어 찬양을 인도할 예정이다.


강습회 프로그램으로는 여름 성경학교와 캠프 그리고 단기선교를 위한 찬양과 율동, 실제적인 여름성경학교 계획과 준비와 운영, 사후관리, VBS를 위한 특별활동 프로그램, 게임과 인형극, 전도와 교육을 위한 복음 매직, 종이접기, 교육적 풍선 웍샵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교회학교 교사들의 훈련 프로그램으로는 성경적인 개인 전도법과 전도자료 소개, 효과적인 분반 운영법, 제자훈련, 어린이 전도폭발 훈련의 실제, 교회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교재 소개, 자원봉사자 모집과 훈련, 효과적인 시청각 자료 교실, 어린이 양육과 훈계, 교회학교가 기다려지는 다섯 가지 방법 등이 제공된다.

어린이 전도협회는 모든 어린이를(every child), 모든 나라에서(every nation), 매일(every day), 복음을 가르치고 사랑으로 돌보자는 ‘3E’ 비전을 갖고 있다. 오는 2017년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을 계기로 어린이 전도사역을 전 세계 나라로 확장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어린이 전도협회는 일년 내내 각종 사역을 펼치고 있다. 부모와 교사 등을 위해 훈련과 강습회를 마련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5주 동안 개인 전도법, 성경 교안 작성과 교수법, 찬양과 율동, 기도훈련 등을 제공한다. 가정이나 교회, 학교 등에서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이다.

등록비는 없고 누구에게나 문은 열려 있다. (213)38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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