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민족 함께 모여 성금요일 찬양예배

2014-04-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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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감사선교교회, 18일 4개 언어

또감사선교교회(담임목사 최경욱)는 성금요일을 맞아 18일 다민족 찬양예배를 연다. 이날 예배는 4개국 언어를 통해 다민족.다문화권 크리스천이 한 자리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주제로 찬양과 경배를 드리게 된다.

또감사선교교회는 남가주 지역에는 150여 민족이 모여 살고 있어 다민족을 향해 선교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다민족 다문화 성금요일 찬양예배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임나오미 전도사는 “이번 예배에 참여하면 주님의 고난과 부활의 승리를 몸소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전도사는 풀러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또감사선교교회 뮤직 디렉터로 일하며 다문화선교를 통해 새로운 모습의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 매달 첫 금요일에 찬양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지난 3월7일 동 교회에서 이학준 교수, 허준호 집사를 통한 찬양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한편 또감사선교교회는 5월30일에서 6월1일까지 전 주중대사 김하중 장로를 초청해 창립 10주년 기념부흥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323)225-9191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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