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치솟는 집값 ‘주택 공유’ 현상 급증

2014-04-05 (토) 12:00:00
크게 작게

▶ 공유주택 20만채 달해

치솟는 집값 탓에 모르는 사람끼리 집을 공유하는 현상이 뉴욕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CNN이 4일 센서스국의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모르는 사람끼리 동거하는 가구수가 5분의 1이나 급증했다.특히 뉴욕시의 경우 2011년 현재 주택 공유 가구수는 20만채에 달했다.

이달에만 나흘 동안 주택 공유 광고에 등장한 뉴욕의 방은 2,500개가 된다.
이 같은 ‘주택 공유’ 현상이 증가하면서 스페어룸(Spareroom), 플랫셰어(Flat share), 룸버디즈(Room buddies)처럼 이상적인 동거인을 찾아주는 인터넷사이트가 성행하고 있다.스페어룸의 한 관계자는 "올해 1월 현재 동거인을 구하는 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0%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CNN이 인용한 ‘2014년 글로벌 부동산 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넓이 120㎡ 아파트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평균 월세가 가장 비싼 도시는 모나코로, 월세가 무려 1만 1,000달러에 달했다. 런던(6,860 달러), 뉴욕(6,550 달러), 도쿄(6,340 달러),모스크바(6,280 달러)가 뒤를 이었다.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