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네임병원 KMP
▶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록비 무상지원
KMP 지원으로 2일 버겐카운티 자원봉사 센터에서 열린 ‘보드 링크(Board Link)’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인 비영리 단체 관계자들이 이사회 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KMP·부원장 최경희)이 한인 비영리 단체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KMP는 버겐카운티 자원봉사 센터(Volunteer Center of Bergen County)가 실시하는 비영리 단체 육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보드 링크(Board Link)’와 ‘버겐리드(BergenLEAD)’의 등록비용을 무상 지원하는 형식으로 한인 비영리 단체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지원액은 ‘보드 링크’ 1인당 100달러, ‘버겐리드’ 1인당 2,000달러(5명까지)다.
해켄색 소재 버겐카운티 자원봉사 센터에서 2일 열린 ‘보드 링크’ 프로그램 강연에는 패밀리 터치와 뉴저지한인상록회, KCC 한인동포회관, 버겐카운티한인학부모회(BCKAPA) 등에서 한인 14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보드 링크’는 수요에 따라 개설되는 프로그램으로 한인 비영리 단체들의 요청이 있으면 다시 개설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태복 상록회장은 “비영리 단체 운영에 필요한 지식들을 배우고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법률문제 특히 비영리 단체의 정치활동에 대한 규제 사항 등을 명확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KMP는 10개월간 진행되는 ‘버겐리드’ 프로그램 신청마감이 이달 11일로 다가왔다며 한인 비영리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버겐리드 프로그램의 프로젝트는 ‘정신건강’으로 KMP는 5명까지 1인당 2,000달러를 무상 지원한다. 버겐리드 프로그램은 매달 한 번씩 총 10차례 열린다.
최경희 부원장은 “KMP의 미션 가운데 하나가 한인사회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비영리 단체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해 한인사회에 보다 많이 봉사하는 단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문의: 201-833-339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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