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가격담합 보상 받는다
2014-03-26 (수) 12:00:00
▶ 2010년 4월1일~2012년 5월21일 사이 구매자
이번주부터 전자책(e-book) 구매자들이 출판사들의 가격 담합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보상금 수혜 대상은 2010년 4월1일부터 2012년 5월21일 사이 아마존, 반스앤노블, 코보, 애플을 통해 전자책을 구매한 경우다. 연방법원은 사이먼 & 슈스터, 하퍼콜린스 등 5개 출판사가 임의대로 가격을 높게 책정해 소비자들에게 비싼 값에 사도록 강요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고 이들 출판사들은 지난해 12월 소비자들에게 총 1억6,600만달러를 돌려주기로 합의한 바 있다.
소비자들은 전자책 판매 업체의 어카운트를 통해 적립금을 받게 된다. 적립금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든 책의 경우 권당 3달러6센트, 나머지 책은 73센트씩 책정된다. 아마존은 25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보상금 대상자들에게 적립금 제공 소식을 알리고 있다. 해당 소비자들은 별도의 보상금 청구를 할 필요가 없으며 적립금은 2015년 3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