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예장 LA노회장 차병학 목사 추대

2014-03-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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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방문 총회 열어

미주예장 LA노회장 차병학 목사 추대

미주한인 예장 LA노회의 신구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가운데가 신임 노회장 차병학 목사.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로스앤젤레스노회(노회장 김성일 목사)가 노회를 개최했다. 미주예장 LA노회는 지난 11일 애리조나 갈보리섬기는교회(담임목사 조정기)에서 22회 정기노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노회장에 차병학 목사, 부노회장에 김남수 목사가 각각 추대됐다. 또 서기 김현인 목사와 부서기 조정기 목사는 유임하고 회의록 서기와 회의록 부서기를 겸임하도록 결정했다. 이와 함께 회계를 맡은 박영수 장로도 유임했으며 부회계에는 정재붕 장로를 선출했다.

이날 로스앤젤레스노회는 김성일 노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는데 김만수 목사가 기도를 맡았으며 부노회장 차병학 목사가 ‘주님을 따른 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마태복음 16장24-25절로 설교했다. 또 조정기 목사가 성찬예식을 집례했으며 신임 노회장이 될 차병학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이번 미주예장 LA노회의 정기회의는 지금까지 남가주에서 열어 오던 전례를 벗어나 노회에 소속된 애리조나 교회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노회원들이 애리조나를 방문해 열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노회장은 “회장단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전날 숙소에 도착해 노회원들을 위한 기도부터 시작했다”며 “총회 및 노회 그리고 지교회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면서 모임이 부흥회의 열기를 띠며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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