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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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 몰려있네

2014-03-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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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입자가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 리빙스턴 1위...테너플라이.밀번 등 4개도시 10위권

테너플라이 등 뉴저지 4개 타운이 집 없는 세입자가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톱 10 도시에 꼽혔다.

부동산 임대 정보 사이트인 ‘렌트닷컴(Rent.com)’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한인이 상당수 거주하는 테너플라이는 아직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한 세입자 가정이 자녀를 양육하며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 순위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테너플라이는 특히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며 맨하탄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 갖춰져 있어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 우수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 1위에도 뉴저지 에섹스 카운티의 리빙스턴이 꼽혔으며 이외 4위에 오른 밀번과 9위에 랭크된 릿지우드까지 상위 10위권에 뉴저지 4개 타운이 이름을 올렸다.
상위 25위까지 발표된 순위에서도 뉴저지에서는 웨스트필드(11위), 뉴프로비던스(15위), 리버에지(21위), 스카치 플레인스(22위)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뉴욕에서는 20위에 랭크된 롱아일랜드의 스미스타운(2베드룸 중간 임대료 1,868달러)이 유일했다.

순위 평가는 2베드룸 아파트 중간 임대료, 범죄율, 고등학교 표준시험 성적, 자녀가 있는 가구 비율, 임대 매물 비율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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