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렛포인트에 대형 샤핑몰 안된다 ”

2014-03-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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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벨라 의원.소상인 등 건립 반대시위

“윌렛포인트에 대형 샤핑몰 안된다 ”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과 주민들이 22일 웰렛포인트에 추진 중인 대형 샤핑몰 건립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플러싱 소상인 삶의 터전 빼앗는 윌렛포인트 대형 샤핑몰 건립 반대한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와 퀸즈 플러싱 주민 단체들은 22일 윌렛 포인트 재개발 부지에 건립·추진 중인 대형 샤핑몰 ‘윌레 웨스트 메가몰’ 프로젝트에 반대 시위를 펼쳤다.

이날 시위에는 퀸즈 주민연합와 퀸즈주민회의 등 10여개 주민 단체의 대표자들과 인근 주민들, 상인 등 한인 및 타인종 주민 60여명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샤핑몰 건립에 반대한다는 배너 등을 들고 코로나 114가부터 루즈벨트 애비뉴를 따라 샤핑몰 건립부지인 시티필드 구장 인근까지 항의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대형 샤핑몰 건립은 현재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 주차장 500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추진 중이다.

아벨라 의원은 “메가 샤핑몰로 인해 코로나 루즈벨트애비뉴 선상과 플러싱 다운타운의 소상인 삶의 터전은 무너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공원부지인 시티필드 주차장을 주정부 허가없이 샤핑몰을 추진하는 것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아벨라 의원은 이 같은 이유로 지난달 뉴욕주법원에 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뉴욕시는 메츠구장 건립을 허가했던 1961년 주법을 적용하면 불법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최희은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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