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맥주.술안주 등 전국매장 단계적 확대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저녁 시간에 와인·맥주와 술안주를 판매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미국 전역의 도시 지역 매장 수천 곳에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 방침을 적용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스타벅스는 2010년 시애틀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이후 ‘스타벅스 이브닝스 메뉴’라는 이름으로 와인·맥주·술안주와 간단한 식사,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해 왔다.
시범사업은 현재 시애틀, 시카고, 포틀랜드,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등의 40여개 매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밤에도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극장이나 음식점 밀집 지역에 있는 매장이 많다. 이브닝스 메뉴는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스파클링 와인, 로제 와인, 스파클링 로제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등 와인 10여종, 맥주 등이 있다.
또 치즈 안주, 닭가슴살 꼬치, 대추 베이컨 말이, 마카로니와 치즈, 피자빵, 초콜릿 퐁듀, 치즈케이크 브라우니 등 술안주와 간단한 식사도 제공된다. 다만 이브닝스 메뉴가 모든 스타벅스 매장으로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는 최근 커피 외의 음료와 음식의 판매를 늘리는 데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