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아메리칸 식당 전멸
2014-03-15 (토) 12:00:00
▶ 대부분 한식당...타인종 “선택권 없다”불만
올들어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샤핑몰 인근 아메리칸 음식 체인점 2곳이 문을 닫으면서 타인종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뉴스는 14일 아이홉 건물과 맥도널드 건물의 매각소식을 전하며 주민들이 아메리칸 음식을 먹기 못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모습을 조명했다.노던 블러바드 선상 155가에 위치한 아이홉은 지난 1월 한인이 매입<본보 1월7일자 A1면>해 샤핑몰로 개발 중이다.
같은 달 한인이 매입한 머레이힐 샤핑몰 내 맥도날드 매장에는 한국의 유명 생고기 전문식당 체인 ‘종로상회’가 들어선다.<본보 1월18일자 A1면>
니콜 림퍼츠씨는 “주변에 아메리칸 음식을 먹을 곳이 없다”며 “이사를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맥도널드가 문을 닫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제는 맥도널드를 먹기 위해 메인스트릿까지 가야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지난 14년 동안 플러싱의 아시안 아메리칸 인구가 58% 증가한 반면 나머지 인종은 27%가 오히려 줄었다고 보도하며 이 지역 대부분의 식당이 한식당이라고 밝혔다.<조진우 기자>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