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탈북자 사역 ‘앤키아선교회’ 나눔장로교회, 30일 설립

2014-03-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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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베이 나눔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구)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창립 4주년 감사예배 및 앤키아(NKIA)선교회 설립예배를 갖는다.

앤키아선교회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약 200명의 북한 이민자들을 바탕으로 설립돼 홈리스, 양로원, 저소득층 주민과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미국에 거주하는 북한 이민자들에 대한 올바른 관심과 이해를 돕는 사역을 벌일 계획이다.

앤키아선교회 총무를 맡고 있는 김영구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에서는 북한 이민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들이 이름표 같이 따라 다닌다”며 “북한 이민자들에 대한 편견을 개선시키고, 2세대 자녀들이 편견 없이 아메리칸 드림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키아선교회 임원은 회장 김홍철, 부회장 현춘삼, 총무 김영구 목사, 간사 조승호, 김유영, 후원회장 박병구 목사 등이다.

문의 (310)404-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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