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은행 SBA실적 소폭 증가

2014-03-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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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GGL, 1분기 총 238건.2억6,687만달러

▶ 노아은행, 8,478만달러 전국 8위. 한인은행 1위

2014 회계연도 2분기 시작을 알리는 지난 1월 한인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SBA) 규모와 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보증 대출기관협회(NAGGL)가 최근 발표한 2013년 10월1일~2014년 1월31일까지 전국대출기관 SBA7(a) 프로그램 대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에 영업망을 둔 한인은행들의 SBA 대출건수와 규모는 각각 총 238건과 2억6,687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2012년 10월1일~2013년 1월31일)의 대출규모 2억3,256만달러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다. 노아은행은 총 91건에 8,478만달러로 전국 8위를 기록했고 한인은행들중 1위에 올랐다.


또한 뉴욕 및 뉴저지 지역 SBA 대출 실적에서도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뉴욕지역은 대출 38건의 누적 융자액 3,750만달러를, 뉴저지는 대출 34건, 2,188만5,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아은행은 롱아일랜드 지역에서도 대출 8건, 누적 융자액 868만달러로 1위에 올랐다.

전국 10위에 랭크된 윌셔은행은 총 11건, 대출규모 6,827만달러로 한인은행들중 노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이어 BBCN과 뉴뱅크도 각각 5,526만달러와 4,276만달러로 규모면에서 모두 전국 20위안에 랭크됐다.

한국계 은행인 우리아메리카와 신한뱅크 아메리카는 동기간 증가세를 보였지만 규모면에서 한인 로컬 은행들에 비해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BNB하나는 전년 동기간에는 11건에 1,179만달러의 SBA 대출실적을 올렸지만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단 한건도 올리지 않아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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