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버선교훈련원 개설

2014-03-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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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선교회(대표 박성도 선교사)가 LA 선교학교에서 실버선교훈련원을 개설했다. 첫 강의는 지난 9일 시작돼 매주 주일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며 8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실버선교훈련은 단기선교에 필요한 언어와 문화부터 성경적 배경 교육과 중보기도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박성도 선교사는 코스타리카와 니카라과에서 25년 동안 원주민에게 복음을 전도하고 학교와 병원을 짓는 등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 선교사는 “실버훈련원을 통해 신앙을 다지고 선교에 동참하면서 노후의 시간을 한층 의미롭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한인사회 노인을 섬기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강의를 떠나 언제든 선교학교의 문을 열고 있으니 부담 없이 들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소는 LA선교교회(3511 Olympic Blvd. 3층 Los Angeles)이며 강의에 참석하길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등록비로 개인은 50달러, 부부는 80달러를 받는다.

문의 (213)435-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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