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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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패치.금연 껌 나눠드려요

2014-03-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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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보건국, 내달 1일까지 무료 캠페인

뉴욕시 보건국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무료 ‘금연 패치’ 및 ‘금연 껌’ 나눠주기 캠페인을 내달 1일까지 펼친다.

메리 바셋 시보건국장은 5일 “금연패치를 이용할 경우 금연성공 확률은 2배가량 높일 수 있다”면서 “최근 미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 캠페인에 뉴욕일원 흡연자들도 대거 동참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금연 안내 책자와 함께 4주 분량의 금연패치 및 금연 껌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시에는 추가로 2주분을 더 받을 수도 있다.


참가신청은 뉴욕시 민원 핫라인(311)에서 한국어통역을 이용하거나 뉴욕시가 운영하는 금연 웹사이트(nysmokefree.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무료 금연패치 프로그램에는 그간 35만여 명의 흡연자가 참가해왔으며, 그 결과 2002년 21.5%에 달했던 뉴욕시 성인 흡연율은 지난해 15.5%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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