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과 나눔은 우리의 사명”

2014-03-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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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OC교협 목회자 세미나

“사랑과 나눔은 우리의 사명”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 진유철 목사가 교회의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회가 커뮤니티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누는 사역의 중요성을 목회자들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모임이 마련됐다. 남가주교회협의회와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이 주관한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25일 나성순복음교회(담임목사 진유철)에서 열렸다.

이번으로 2회를 맞는 목회자 세미나는 ‘이웃 사랑, 구제사역’이라는 주제로 진유철 목사와 이준 목사가 강사를 맡았다. 이 자리에는 목회자를 비롯해 사모와 평신도 사역자들도 동참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강사로 나온 진유철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지상 명령으로 사랑하라고 당부했다”면서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준 목사는 ‘그리스도를 나눔’이라는 제목으로 오병이어 사역을 소개하며 크리스천과 교회가 나누는 사역에 앞장서야 하는 성경적 배경을 강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주복음방송 사장 박신욱 목사의 환영 인사와 기도로 시작됐고 미주복음방송 찬양의 꽃다발 진행자 이천 목사가 ‘ 내 구주를 더욱 사랑’ 등의 찬양을 노래했다.

한편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교제의 순서가 이어져 점심식사와 경품 추첨의 시간이 있었다.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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