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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무해...먹어도 안전”

2014-02-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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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식약처 발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끊이지 않는 유해 논란을 일으켜 온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홍보하고 나섰다.

식약처가 이날 배포한 소책자에 따르면 ‘MSG’로 불리는 L-글루타민산나트륨의 경우 감칠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로 사탕수수의 원당을 발효해 만들었으며,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처는 "MSG와 같이 한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식품첨가물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근거로 안정성이 입증된 만큼 인체에 결코 해롭지 않다. 먹어도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MSG는 1995년 미국 FDA와 WHO가 공동으로 연구조사 한 결과 평생 먹어도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이미 판명됐다. 한국 식약처도 일일 섭취허용량에 제한이 없는 안전한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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