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교회 목회자 중심 다민족선교포럼 조직 전 세계 이민교회 연결

2014-02-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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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N 선교전문방송(대표 김정한 선교사)이 주최한 다민족선교 포럼과 비즈니스 전문인 선교포럼과 관련해 첫 준비모임이 지난 10일 선미니스트리 & GMAN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다민족선교 포럼과 비즈니스 전문인선교 포럼의 대표 및 총무가 선출됐으며 첫 정기모임을 오는 24일 오후 7시에 갖기로 결정했다. 다민족선교 포럼 대표는 조헌영 목사(큰빛감리교회)가 맡았고 총무에는 이길준 목사(한길감리교회)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전문인선교 포럼 대표로 김만덕 장로, 총무에 이성호 집사, 자문위원은 임재영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또 신학위원 방동섭 목사, 방송위원 홍성화 목사, IT 및 인터넷위원 리처드 홍 집사 등이 임명됐다이 자리에서는 전 세계 한인 이민교회를 지역 포럼으로 조직하기로 하고 미국 서부, 중부, 동부와 남미 각 국가의 이민교회를 대상으로 삼았다. 또 3박4일 일정으로 ‘선교폭발’ 훈련을 실시해 강사 훈련, 지도자 세미나, 선교사 지원 등의 코스를 제공하고 한인교회 상황에 맞게 내용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날 김정한 선교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다민족선교 포럼은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는 지역선교 포럼”이라고 정의를 설명했다.

김 선교사는 “선교는 교회로부터 출발해야 하며 재정만이 아니라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알고 선교해야 한다”면서 “작은 교회들도 얼마든지 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는 교회 지도자는 물론이고 전문직이나 사업가를 비롯해 모든 사람이 참여해 은사를 선교에 투입하는 시대“라면서 ”지역선교 포럼이 전 세계에 퍼진 디아스포라를 서로 연결하는 네트웍이 돼 한인교회의 선교 에너지가 시너지 효과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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