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 김 후보 “크리스천 사명에 최선”

2014-02-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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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교협, 지역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 열려

영 김 후보 “크리스천 사명에 최선”

오렌지카운티 교협이 주최한 지역 단체장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교회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뮤니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모임이 열렸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협의회(회장 민경엽 목사)가 주최한 제3회 오렌지카운티 지역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가 8일 로스고요테 컨트리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캘리포니아 제65지구에서 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영 김 후보가 ‘감사하는 마음’이란 제목으로 특별 간증을 했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키워주고 이끌어준 손길을 절감한다”며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면 크리스천으로서 사명감을 잊지 않고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렌지카운티 교협 회장 민경엽 목사는 ‘작지만 가장 지혜로운 것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작은 힘들이 모일 때,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다”며 “약한 존재일수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연합하기만 하면 아무리 작은 교회, 아무리 작은 단체라고 해도, 부흥이 일어난다”며 연합과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오렌지카운티 교협 부회장 이호우 목사가 ‘미국의 신앙과 경제회복을 위해’, 김기동 목사가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민승기 목사가 ‘오렌지카운티 지역 각 단체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오렌지카운티 교협 이사장 박용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김영수 장로(오렌지카운티교협 후원 이사장)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나침반교회 남성중창단이 나와 특송을 부르는 순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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