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의 오랜 소원은 통일이었다. 그래서 통일의 노래를 지어 부른지 69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감감하다.
대한민국은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는 북한 동포를 불쌍히 여겨야 하고,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반드시 통일을 이뤄내야 한다.
남북관계를 말하는 교수 정책이론가 정치가 종교인들 사이에 기정사실로 퍼져있는 결정적인 세 가지 오류가 있다.
첫째는 북한의 자체 붕괴론이다. 북한은 악정을 많이 했기에 기다리면 언젠가는 자체 붕괴된다는 설이다. 김정일이 투병중일 때도 김정은이 세습 받았을 때도 자체붕괴론이 고조되었다. 그러나 이는 북한의 실정을 모르는 잘못된 판단이다.
알카에다 마피아 깡패조직이 저절로 붕괴되는 일은 없다. 경찰과 수사기관이 연속적으로 일망타진하지 않으면 절대로 붕괴되지 않는다.
북한은 4명중 한명이 보위부 요원 즉 감시요원이다. 남을 고발해서 출세하거나 승진하는 체제이다. 그런 체제에서 시위 혁명 따위는 있을 수 없다.
나는 황장엽 선생을 생존 시 4-5번 면담했는데 그도 북한은 외부의 침략 없이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북한은 정권을 군사력으로 유지하고 있어서 군부가 망하지 않는 한 망할 수 없다.
두 번째는 평화통일론이다. 남북의 통일이 평화적으로 가능하다는 설이다. 이 설도 북한체제와 역사를 모르는 무지에서 나온 것이다. 북한은 69년간 통일론이 일관되게 적화통일이다. 그래서 핵무기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롤 모델이 베트남이다. 그러나 남한에서는 대통령이 10명이나 교체되었고 통일 정책도 각각 달랐다.
북한은 적화통일을 위해 남침의 기회를 여러 번 노렸으나 막강한 화력을 가진 주한미군이 있기에 감히 전쟁을 일으키지 못했다. 오늘의 한국이 있게 된 것은 첫째도 둘째도 미군의 주둔 덕이다.
어떤 이들은 독일 통일을 예로 말한다. 그러나 그것도 맞지 않다. 서독은 40년간 세 총리의 통일론이 일관되었고 외교력을 발휘하여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였고 동독 탈출민이 300만명(전체인구의 1/4)이 되도록 유도했다.
서독은 통일 후 핵심 분자 수만 명을 처형했고 동독 수상 호네카는 종신형으로 무너진 장벽 옆 교도소에 지금도 수감 중이다. 북한이 롤 모델로 삼는 베트남의 공산화 통일에서는 자유시민 수백만 명이 처형되거나 그 땅을 떠났다. 통일이 어느 날 갑자기 평화적으로 온다는 설은 믿을 수 없다.
세 번째 전쟁 무용론이다. 북한은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는 설이다. 무기와 장비가 노후하고 자금과 연료를 중국이 지원치 않는 한 전쟁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핵무기를 가졌지만 못쓴다는 설이다.
하지만 미사일에 장착될 소형 핵무기가 만들어지면 북한은 중국의 동의 없이 공격할 것이 틀림없다.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아직 소형 핵무기를 갖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1-2년 내에 완성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한국정부는 미국 대통령이 말한 최고의 정보를 예의 분석하고 대처해서 늦기 전에 조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