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종진 목사 “성령님과 동행할 때 번성의 축복”

2014-01-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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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한인교회 신년 부흥성회 인도

피종진 목사 “성령님과 동행할 때 번성의 축복”

피종진 목사가 은혜한인교회가 주최한 신년축복 부흥성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는 새해를 맞아 신년축복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계속된 이번 부흥성회에는 한국 교계의 대표적인 부흥사 피종진 목사(남서울 중앙교회 담임)가 초청돼 특유의 달변과 유머를 곁들여 말씀을 전했다.

이번 부흥성회는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일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신앙적 사명을 다졌다.

피종진 목사는 “성령님을 모시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실천하며 은혜의 장소에서 거할 때 모든 성도들은 영적ㆍ물질적으로 번성하는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민자들은 누구나 고달픈 삶을 살고 있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리자”고 강조했다.


피 목사는 “축복받은 미국 땅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믿음생활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면서 “그럴 때 주님께서 이민자들에게 주신 사명을 넉넉히 완수할 수 있다”는 도전을 주기도 했다.

한편 피종진 목사는 70대 후반이라는 연령이 무색할 정도로 4일간에 걸쳐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하며 때로는 강단에서 점프를 하는 등 강건한 모습을 보여 성도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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