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침 진료봉사하며 해외서 복음 전해요

2014-01-30 (목)
크게 작게

▶ 라파선교회 ‘오행침 침술’ 강의

오행 체질에 따른 침 진료를 실시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라파선교회(회장 오덕상 장로)가 ‘선교 오행침 침술 강의’를 개최한다.

라파선교회는 한의사와 의사, 약사 등 평신도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단기선교를 통해 의료 봉사와 전도를 실시하면서 장기 선교사의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라파선교회는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침술 선교활동을 벌였다. 멕시코 께레따로와 엘코요떼, 파라과이, 온두라스, 에콰도르 등을 방문해 연중 수시로 현지 주민을 치료하면서 체계적으로 복음을 설명하고 사랑을 나눴다.


모든 사역비용을 자비로 충당하면서 1년 내내 10여차례 단기선교를 떠날 정도로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사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라파선교회의 침술 강의는 이번에 23기를 맞는데 오덕상 한의원장인 오 장로가 강사로 봉사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기본적인 침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오 장로는 “일정한 침술 진료 강의과정을 마친 수강생은 라파선교회가 실시하는 각종 선교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며 “침술 선교는 현장에서 매우 전도 효과가 높아 지금까지 수많은 간증을 낳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오 장로는 “해외 단기선교를 떠나 의료사역을 펼치면 선교사님들에게 큰 능력이 되는 것을 목격한다”며 “상처받고 닫힌 영혼들의 마음 문을 여는데 아주 획기적인 사역이라는 걸 매번 절감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2월1일부터 시작해 12주간 진행될 예정인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문의 (310)738-429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