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신 콰이어 남가주 공연

2014-01-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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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 높은 대학 합창단” 명성

▶ 한인소망교회서 8일 콘서트

총신 콰이어 남가주 공연

‘총신콰이어’의 공연 모습.

한국의 대표적인 신학 교육기관 가운데 하나인 총신대학교의 합창단 ‘총신 콰이어’가 남가주를 찾는다. 총신 콰이어 초청 ‘사랑의 음악회’는 팔로스버디스에 위치한 한인소망교회(담임윤목 목사)에서 2월8일 오후 7시30분 개최된다.

총신대는 100년의 역사를 내세우는 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신학대학교이며 총신 콰이어는 신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기선 교수가 지휘하는 총신 콰이어는 모두 32명의 멤버로 창여하고 있다.

지난 1989년 창단된 총신 콰이어는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학생들의 순수한 영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급 대학 합창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이 여섯 번째 미주 순회공연으로 이미 미 전역의 한인교회에서 감동적인 찬송으로 찬사를 모으고 있다. 총신 콰이어는 지금까지 매년 대학 합창제에 참석하는 한편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3년마다 해외 순회 연주를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 합창대제전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합창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기독교 영성뿐만 아니라 음악적 소양과 수준까지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콘서트를 주최한 한인소망교회 담임 윤 목사는 “총신 콰이어가 영감 있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교회와 성도에게 평안과 은혜를 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회 주소 28340 Highridge Road Rolling Hills Estates, CA
문의 (310)715-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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